pte 뿌시기 2일차

 

본격적으로 pte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이틀차. 

시험 유형이 너무 세세하게 나눠져 있는데다가 스피킹이 위주인 시험이라 아직 난한을 겪는 중.. 

우선 시험 유형 파악부터가 먼저인데, 유튜브와 카페, 블로그를 열심히 뒤져가며 정리를 한 결과 대략 아래와 같이 결론이 나왔다.

시험 순서 : speaking&writing > Reading > Listening  

part 1. speaking&writing 

1. 자기 소개는 채점 안됨. 아무말이나 하면서 입 풀고 있기.

2. 중요 유형들 

• Read aloud : 주어진 문장을 그대로 따라읽기.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나옴. 정확하게 읽을 필요 없고, 빠르게&모노톤으로 읽기 
• Repeat sentence : 문장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하기. 마찬가지로 유창성이 중요. 노트 테이킹 하며 듣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절지 말고 아무 단어나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 Describe image : 도표, 그림, 순서도 묘사. 준비시간 25초. 템플릿 사용하라는데 아직까진 감이 안 잡힘. 어떤 그림이 나오는지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됨. 
• Retell lecture : 들으면서 노트 테이킹하고, 템플릿에 끼워 맞추면 됨. 
• Answer short question : 설명을 듣고 그에 해당하는 단어를 말하면 됨. 상대적으로 낮은 배점. 
• Summarize written text : 템플릿 사용하기 
• Witre essay : 템플릿 사용하기 

Part 2. Reading 

• Fill in the blanks : 리딩 파트에서 제일 배점이 큰 영역. 토익 또는 수능영어 잘 하면 크게 어려움은 없는 영역. 
• 나머지는 별로 안중요

Part 3. Listening

• Summarize spoken text 
• Write from dictation : gopte 사이트 이용해서 연습. 문장을 최대한 많이 암기하는게 중요. 기출 많이 탄다고 함. 

 

일단 이 정도로 정리했고, 위 유형들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면 될듯. 템플릿 암기하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때까진 일단 스피킹 위주로 연습하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앱유니 목(mock) 테스트를 최대한 많이 돌릴 예정. 줄여서 목테라고 부름. pte 공부하려면 앱유니 결제는 필수로 해야함. 유용하기도 하고, 거의 유일한 pte 공부 자료 사이트라서. 

근데 템플릿 있다고 해서 쉬운건 아니더라. 템플릿만 외운다고 되는거 아니고 어떤 도표, 그림이 나오는지에 따라서 가감해야 할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걱정이 된다. 특히 지금 연습하고 있는 DI 영역 같은 경우에는 준비시간이 꼴랑 25초밖에 안 되니까.. 하.. 25초 안에 그림 다 파악하고 템플릿에 맞춰서 넣을거 넣고 뺄거 빼고 유창하게 말을 해야 한다는게 너무 부담이다. 할 수 있겠지..? 다들 하니까 나도 할 수 있을거야!!!